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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신동엽 당황한 모습 포착…한일 간 미묘한 신경전

‘한일가왕전’ MC 신동엽이 녹화 현장에서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로 출격, ‘글로벌 트롯 스타’로 발돋움할 왕중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한일가왕전’ MC 신동엽이 녹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의 팽팽한 신경전을 목격한 뒤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1회에서 신동엽이 33년 동안 방송을 하며 경험해 본 적 없는 한일 간 미묘한 신경전을 바로 눈앞에서 직관하자 당황스러움에 입을 꾹 다물고 갈 곳 잃은 시선을 날리는 모습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더욱이 이를 모니터로 지켜본 한국 마스터 대성은 “애꿎은 우리 동엽신만!”이라며 안타까워하고, 신봉선은 “메인 MC가 이래서 힘든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한국과 일본팀 사이 왜 긴장된 분위기가 형성된 것인지, 과연 베테랑 MC 신동엽은 이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한일가왕전’ 1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TOP7에게 충격을 안긴 핵폭탄급 룰이 공개돼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신동엽이 룰에 대해 얘기를 꺼내자마자 한국 TOP7은 “이 방송국 놈들!”이라며 격한 탄식을 내뱉고, 일본 TOP7은 “에~? 에~?”라고 되물으며 현실을 부정한다. 현장을 일순 아수라장으로 만든 ‘지옥의 룰’은 무엇인지, 일본 마스터들조차 “진짜 쫄깃하네”를 연발하게 했던, ‘한일가왕전’만의 초유의 평가 방식에 호기심이 증폭된다.제작진은 “‘한일가왕전’은 한류의 저변을 넓히고 ‘K-트롯’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확신의 ‘한일합작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국가도, 나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통하는 양국 트롯 국가대표들의 거침없는 승부를 첫 방송에서 지켜보며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한일가왕전’ 첫 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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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대희-신봉선, 우리 제법 잘 어울려

코미디언 김대희, 신봉선이 2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개국 3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제11회 부코페’에서는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뿐만 아니라 최정상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한다. 오늘(25일)부터 9월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25/ 2023.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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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중해”→“통곡했다” 신봉선·정준하 ‘놀뭐’ 하차 심경 [종합]

개그맨 신봉선과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을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미선은 최근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유재석과 안 맞냐”고 물었고 신봉선도 “이 정도면 안 맞는 거 아니냐”고 맞장구쳤다. 신봉선은 “이 상황이 서로 불편하다. 약간 언짢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근데 옛날에는 언짢으면 언짢은 티도 못 냈다”며 “이제는 이해하면서도 ‘기분 나빠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좋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치고 나서 얘기할 때 ‘이해는 한다. 제작진이나 서로 불편한 것 같다’고 했다. 밉지 않고 이해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감정을 무시하기엔 나도 소중하지 않나”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앞서 정준하는 13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출연해 하차 심경을 밝혔다.신봉선은 “정준하 선배가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일생일대 술을 제일 많이 마셨다”고 이야기했다.정준하는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 촬영이 매주 목요일이었는데, 집에 못 있겠더라. 할 것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데리고 베트남 워크숍을 갔다더라. 나도 못 할 게 있나 싶어 직원 네 명과 일본 여행을 갔다. 돈 많이 썼다”고 일화를 전했다.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떠나게 됐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 녹화 당시 유재석은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프다”고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을 전했고, 신봉선은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우리도 마음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놀면 뭐하니?’는 새 멤버로 주우재가 합류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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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선영 “’골때녀’ 때 신봉선에 귓속말로 협박..파울 당해 화났다” (‘강심장리그’)

배우 박선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하차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선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시즌1 때 평균연령이 47.8세였다. 그 팀에서 우승을 한 건 기적이라 생각한다”며 “나 또한 부상을 계속 입었다. 발톱 두 개가 빠졌다. 부상이 있다 보니까 지금도 축구하라고 하겠지만 멀리 보면 나중에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지금은 쉬고 있다. 재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영은 ‘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의 캡틴을 맡으며 활약했다. “승산이 없어서 감독교체 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박선영은 “시즌마다 감독이 바뀐다”고 웃었다. 이거 가장 호흡이 잘 맞은 감독에 대해선 “첫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천수 감독님”이라며 “직접 섭외를 해서 수비를 계속 가르쳐 주더라. 우리가 나이가 많았는데도 상대팀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게 수비를 잘 가르쳐줘 그렇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승부욕으로 신봉선을 경기 도중 던져버렸다?”는 질문엔 “던진 게 아니라 협박을 했다”며 “파일럿 첫 결승전에서 수비를 하는데 막 달려오더라. 처음엔 피했는데 또 달려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넘어지는데 파울을 당하니까 나도 화나더라. 선의로 피했는데 밀었고 그게 반칙인데? 싶더라. 그래서 귀에다가 ‘한번만 이렇게 달려오면 그때는 피하지 않고 던질 거야’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봉선) 반응이 ‘뭐지 저 언니?’ 싶어 하는 것 같더라. 경기 끝나고 나서 ‘어디 다친 데 없냐. 다칠까봐 그런 말을 했다’고 해명했는데 그때까지도 화나 있더라. 나중에 ‘언니 고마웠다. 언니가 다치게 하지 않으려 하는 걸 알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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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선영, 신봉선 축구 스타일=코뿔소... “던진다고 협박” (강심장리그)

배우 박선영이 신봉선 축구 스타일을 코뿔소 같다고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는 SBS 간판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이 출격해 승부욕에 얽힌 여러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선영은 ‘골때녀’ 출연 당시 가장 좋았던 감독으로 이천수를 꼽았다. 그는 “우리 팀이 수비가 약하니까 직접 후배들을 불러서 우리를 가르쳐 주실 만큼 열정이 넘쳤다. 근성도 좋으시다. 하다가 잘 안되면 ‘누나 그게 뭐야! 패스 말고 슛해!’라고 소리를 지른다”라고 이야기했다. 패널 이지혜가 “넘치는 승부욕 때문에 신봉선을 던저버렸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박선영은 “던지지는 않았고 던지겠다고 협박은 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신봉선이 축구할 때 의욕이 넘친다며 코뿔소가 달려오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처음엔 봉선이를 슬쩍 피했는 데 또 달려오길래 피할 여지가 없어서 몸이 부딪혔다. 그런데 내가 파울을 당해서 순간 화가 나더라. 그래서 시합 중 봉선이 귀에 ‘만약에 한 번만 더 달려오면 던질 거야’라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동현이 “신봉선 씨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당시 봉선이 표정이 ‘저 언니 뭐야’ 딱 이랬다”고 웃으며 답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박선영은 신봉선에게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다행히 봉선이가 나중에 저한테 와서 ‘언니가 그때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서로 다칠까 봐 그런 거 아니냐. 이제 알았다’고 하더라”며 신봉선과 있었던 작은 해프닝을 언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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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재정비...정준하·신봉선, 눈물의 마지막 인사 “우리는 가족”

‘놀면 뭐하니?’가 2주간 재정비 후 7월 1일 돌아온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물물 교환 편으로 꾸며졌다. 좁쌀 한 톨로 물물 교환을 시작해 정승의 사위가 된 선비의 이야기처럼 멤버들은 각종 방법을 총동원해 물건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여정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은 정준하와 신봉선의 마지막 녹화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와 신봉선은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8%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로,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하하-이이경이 ‘놀뭐 달력’에서 750배로 가치를 상승시킨 최종 물품 그림을 공개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이날 ‘동물농장’ 팀 유재석-신봉선-박진주, ‘똥배와 생배’ 팀 정준하-이미주, ‘아빠와 아들’ 팀 하하-이이경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설이, 조은, 리안느를 만나라는 문자에 미션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는 ‘놀뭐 달력’을 중고거래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있었다. 달력을 팔러 나온 사람도, 구매하는 멤버들도 서로 당황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달력을 2000원에 쿨거래한 멤버들은 오늘의 진짜 미션인 ‘물물 교환’을 시작했다.‘동물농장’ 유재석 팀은 길거리에서 만난 모녀에게 달력을 주고 물 건너온 손수건으로 교환한 뒤 부동산에서 메리골드 차로 바꾸며 본격적으로 미션에 나섰다. ‘똥배와 생배’ 정준하 팀은 첫 교환으로 합격자가 판매하는 기출문제집을 선택했고, 곧이어 길거리에서 만난 학생들의 무선 마우스로 교환을 이어갔다. ‘아빠와 아들’ 하하 팀은 유재석의 사인을 흉내 내 달력에 적어 가치를 높이자는 전략을 세웠다. 이어 두 사람은 잔머리 티키타카로 현란한 말솜씨를 뽐내며 와인에서 위스키 세트로 업그레이드해 물물교환에 성공했다.이동 중 유재석은 메리골드 차를 누구에게 팔까 고민하다가 조세호를 떠올렸다. 야반도주(?) 비수기 비주얼로 등장한 조세호를 본 유재석은 “오늘 많이 무너졌네”라고 놀렸고, 조세호는 씻으러 나가는 중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가방에서 나온 새 양말 세 켤레와 물물 교환을 했다. ‘협작꾼’ 케미를 뽐내던 하하와 이이경은 여러 명이 볼 수 있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거래에 나섰다. 정준하와 이미주는 비타민 박스에 이어 소고기 세트로 교환하며 가치를 높여갔다.중간점검 이후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이 생기자, 박진주는 조급한 마음에 하하 팀처럼 라이브 방송을 하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우린 방식이 좀 달랐으면 좋겠어”라며 베테랑처럼 거들먹거렸지만, “나 사실 ‘무한도전’ 쩐의 전쟁 꼴찌했었다”라고 반전 고백을 해 신봉선과 박진주의 원성을 샀다. 신봉선과 박진주는 “중고거래 안 해본 새내기면서!”라고 투덜거렸다. 유재석은 가격을 낮춘 소심한 거래를 펼쳤고, 답답한 동생들은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쳤다. 티격태격하던 유재석 팀은 결국 장마철 잇템 장화와 물물 교환에 성공, “대박 장사다”라고 환호했다.물물 교환을 끝내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 교환한 물건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신봉선-박진주는 2000원 달력으로 시작해 6만 5000원의 장화까지 32.5배의 가치를 증대시켰고, 정준하-이미주는 20만 원대 추정의 한정판 신발로 100배의 가치를 높였다. 하하와 이이경은 150만 원 가치의 그림 작품을 내놓으며 750배로 가치가 뛴 물물 교환 거래로 우승을 이뤄냈다. 유재석은 “너네 방송 그만하고 이거 계속해”라고 방송 은퇴를 권유해 웃음을 유발했다.마지막으로 정준하와 신봉선은 작별 인사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눈시울을 붉히며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는 “우리는 가족이다. 행복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가족이니까 필요할 땐 불러달라”라고 멤버들을 다독이는 맏형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따뜻한 포옹으로 마지막까지 밝은 웃음을 준 정준하와 신봉선과 인사를 나누며, 언젠간 만날 날을 기약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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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산=원정출산? 안영미에 무차별적 비난 자제해야 [IS시선]

개그우먼 안영미가 원정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가 남편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태어날 자녀에게 이중국적 취득과 이로 인한 병역 특혜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지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원정출산이 사회 지도층과 부유층들의 ‘도덕적 헤이’라는 대명사로 여겨진 지 오래지만, 단지 ‘미국 출산’이 곧바로 ‘원정출산’이라는 시선은 과도하다.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해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13주차라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등에서 하차하면서 본격적으로 출산을 준비했고, 지난 4일 개그우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는 계획을 알렸다. 남편이 외국계 기업에 재직해 현재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원정출산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오해가 대단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안영미가 미국에서 출산한다 하더라도 자녀가 아들일 경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현행 국적법(제12조 제3항)은 외국에서 임시 체류하던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을 지닌 자녀라도,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다. 이 법률 조항은 그간 우리 사회에서 병역 기피를 위한 원정출산 문제가 만연하자 2005년 개정됐으며, 개정 18년 만인 지난 3월 헌법재판소도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이처럼 원정출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법적 제재가 있음에도 여전히 사회 지도층과 부유층들을 상대로 병역 기피를 위한 이중국적 의혹은 이어져왔다.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누린다’는 무임승차 논리와 병역 문제에 민감한 사회 분위기가 더해져 원정출산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언제나 대중의 분노를 사왔다. 안영미의 이번 출산에 대한 의심도 이중국적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적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안영미에게 쏟아진 의혹과 비난은 과도하다. 그동안 안영미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남편이 미국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밝혀왔고,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긴 시간 동안 생이별해야 했던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고충들을 토로했다. 출산을 하는 곳은 불법만 아니라면 개인의 선택과 자유인 데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과정은 가족과 당연히 함께 누릴 수 있는 영역이다. 연예인은 언제나 대중의 평가에 오르내리는 대상이지만, 그렇다고 무차별적 비난을 받고만 있어야 하는 존재는 아니다. 원정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하더라도, 안영미가 단지 미국에서 출산한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한 의심의 화살을 받을 이유는 없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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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밑 지방 재배치+모발이식...몰라보게 어려진 근황 '충격'

개그맨 정준하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과 모발이식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해 전보다 훨씬 어려진 분위기를 풍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신봉선은 "많이 어려 보인다"라고 놀라워했으며 이에 정준하는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여기가 좀 튀어나왔는데 재배치를 받았다. 아직 부기가 덜 빠졌다"고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전 출연진은 "깜짝 놀랐다. 훨씬 젊어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잠시 후 그는 개그맨 이상준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뒤이어 이상준은 "우리는 같은 모임이 있어서 잘 안다"며 "모발 이식을 한 사람들끼리 모임이 있다. 이 형(정준하)이 연예계 모발 이식 선두 주자다. 1등이다"고 인연을 밝혔다. 정준하는 사전에 녹화한 '신랑수업' VCR 속 자신을 되돌아보더니, "저 때 얼굴을 봐라, 이걸(지방 재배치) 안 했을 때다"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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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임사랑, 커플 시계 차고 러블리 매력 뿜뿜~

'모태범 여자친구' 임사랑이 눈부신 캠핑 인증샷을 공개했다. 임사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도 예쁜곳 참 많다 #글램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임사랑은 바닷가 카페 같은 곳에 앉아서 꽃무늬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해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손에는 모태범에게 선물받은 하얀색 시계를 차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ㄷ. 이 사진은 채널A '신랑수업'에서 자신의 '남사친' 발레리노 선배를 신봉선에게 소개시켜주던 날 찍은 것으로 보인다. 임사랑은 모태범과 함께 최근 '신랑수업'에서 글램핑을 즐겼으며 신봉선, 남사친 발레리노와 넷이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발레리나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임사랑은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모태범과 3월 넘게 교제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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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집 데이트? “사랑이 애 둘 낳고 싶어해”

모태범이 연인 임사랑을 언급해 ‘신랑수업’ 스튜디오를 초집중 모드로 바꾼다. 10일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27회에서는 매형과 리얼 결혼, 육아 토크를 나눈 모태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모태범은 “올 때가 됐는데”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자택 거실을 서성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설마 집 데이트? (임사랑이) 오나 보다”라고 너나 할 것 없이 임사랑의 출연을 예상한다. 특히 모태범이 무심결에 몸풀기 허리 운동을 하자 박태환은 “뽀뽀 한번 했다고 벌써 몸을 푸냐?”며 분노하고 신봉선도 “진도가 나갔으니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라며 19금 반응을 보인다. 잠시 후 모태범 집을 방문한 이는 매형과 조카들이었다. 매형은 “애들 데리고 있기 힘들어서 왔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모태범은 조카들을 반기며 헬육아를 경험한다. 본격 육아에 앞서 매형은 거실 테이블에서 모태범과 임사랑의 커플 사진 및 임사랑이 직접 쓴 손편지를 발견하고 파안대소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손호영은 임사랑을 향해 “진짜 표현 잘한다. 멋있다”고 극찬한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사랑이가 아기 두 명 낳고 싶어 하더라고”라고 말한다. 평소 속 깊은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매형과의 대화에 모태범의 진심이 올라온 것. 이외에도 박태환과 김호영의 자만추 쿠킹 클래스와 영탁과 글로벌 신랑감들의 짜릿한 계곡 휴가 현장이 펼쳐지는 채널A ‘신랑수업’은 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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